[ MR.100의 주관적 리뷰!] NBA 파이널 2차 리뷰!

안녕하세요! MR.100입니다! 오늘 월요일인데 다들 힘차게 보내셨나요? 학교다닐 때 가장 길었던 하루는 월요일이었는데 직장다닐 때 가장 짧은 하루가 바로 월요일이었던거 같아요.. 상황에 맞게 체감속도가 너무나 달라서 신기하단 생각이 듭니다!

오늘 리뷰해보고자 하는건 NBA 파이널 2차전이 오늘 오전에 치러졌는데요.. 결과는 너무 안좋았습니다.. 1차전에 당한 부상으로 2차전 결장이 예상되면 클레이 탐슨이 무사히 복귀하여 워리어스의 사기를 드높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르브론 팬이라 원정에서 1승을 얻고 가야 다음 홈에서의 경기가 심리적으로 조금 더 안정적이게 플레이 할 수있다고 생각되는데요 2연패에 빠진 클리브랜드는 지금 분위기는 아마 최악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도 우리 JR.스미스는 언론에다 대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표현한것 같습니다. ㅎㅎ 자기 자신은 무관심 보다 조롱이나 비판이 더 낫다고 하네요.. 여윽시 쩌는 맨탈... 이런맨탈을 가지고 있지만.. 실력은.... 아 솔직히 오늘 JR이 한게 뭐있는지 잘모르겠습니다. 1쿼터에 잠시 반짝한 것 말고는 그냥 평범하거나 부족한 ... 파이널에 안어울리는 선수 같았습니다. 조지 힐은 공격적인 부분이 1차전 보다 살아 났으며 수비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루 감독이 말한대로 조지 힐이 살아나면 팀전체가 살아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클리브랜드의 패배원인은 프리 3점 성공률이 너무나 낮은 점과 커리를 제대로 봉쇄하지 못한 점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커리는 오늘 3점 슛만 9개를 성공시켜 파이널 MVP에 성큼 성큼 다가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진짜 러브 앞에서 몸에 중심이 흐트러 지고도 삼점 넣는 모습을 보고 와 진짜 오늘 제대로 빨간 맛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기 적절한 패스도 좋았구요. 우리 제임스... 너무나 지쳐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경기에서는 가장 많은 득점을 해주고 경기를 이끌어 나가는데요.. 농구는 팀게임이지 않습니까.. 오늘 패배로 과연 클리브랜드가 우승이 아니라 1승은 할 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클리브랜드에서 오늘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바로 래리낸스 JR 였습니다.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공격리바운드를 얻어내고 수비함으로써 워리어스를 압박하려 했지만 잘풀리지 않았던 것같습니다. 3차전 부터는 THE Q에서 클리브랜드의 공격이 더욱 더 강해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컨파에서도 홈에서는 다 승리하였던 클리브랜드이기 때문에 한번 기대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조금은 걱정인 것이 오늘 르브론의 눈을 보니 상당히 충혈이 심하게 보였습니다. 딸이 브르론과 페이스타임을 하기 싫어할 정도라니 ㅎㅎ;; 그만큼 경기가 치열했단 말이 겠죠? 르브론은 눈 부상에 대해 3차전에 아마 차질없이 출전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만약 르브론 까지 않나왔다면 아마 끝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3차전 부터 제발 ! 다들 정신차리고 게임했으면 좋겠습니다. 1,2 차전보다 더 탄탄한 수비, 더 높은 야투율, 그리고 준비된 맨탈 까지요!  화이팅 클리브랜드!!!!!!!!!!!!!!!!!!!!!!!!!!!!!!!!!!!!!!!!! 가즈아!!!!!!!!!!!!!!!!!!!!!!!!!!!